My Life 요코하마 아줌마의 생활

귀여운 동물 도너츠, 스펀지 케잌같은 시레토코 도너츠

Y아빠는 담배를 피우지 않습니다. 술자리도 1년에 몇번 정도 밖에 안갖고요. 술, 담배 하지 않고 절약한 돈으로 가끔 이런 디저트를 사옵니다. 저는 밥만 제대로 먹으면 그닥 군것질에 심취하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Y아빠가 쌓아놓은 간식거리에 빠질 때가 있습니다. 이번에 사온 디저트는 귀여운 동물 캐릭터 도넛~ 시레토코 도넛츠 Siretoco donuts 시레토코? 시레토코는 일본 북단에 위치한 홋카이도에서도 북쪽에 위치한 반도 […]

My Life 요코하마 아줌마의 생활

오미야게를 미숫가루로?

일본에 돌아오자마자 밀린 청소, 빨래, 아이 학교 일정인 운동회,피아노 발표회 준비, 정기 택배 수령 등으로 하루하루가 바삐 지나갔습니다. 돌아온지 2주가 지나서야 겨우 한숨 돌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일본에서는 여행을 다녀오면 간단한 선물을 돌리는 관습이 있습니다. 그 선물을 오미야게(お土産) 라고 부릅니다. 요즘에는 하도 많이들 다니시니까 사실 이웃에 돌리지 않아도 무방합니다만, 이런 기회 아니면 얼굴이라도 한번씩 마주보기 […]

Travel 여행 Yokohama 요코하마

요코하마 관광지 미나토미라이의 합리적인 가격 맛집 소개!

요코하마 미나토미라이, 야마테 지역은 요코하마 개항과 더불어 무역항구로 발전한 역사를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는 곳이다. 요코하마 개항은 1859년에 이루어졌으며, 이를 계기로 그 당시 발전된 서구문물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는 입구 역할을 하였다. 외국인들은 요코하마 항구가 잘 보이는 야마테 언덕에 거주지를 마련하였고, 이들이 살던 발자취가 잘 보존된 곳이 야마테 서양관이다. 당시 영국, 미국, 스위스의 외교관, 무역상들이 살던 곳이라 […]

Izu Peninsula 이즈 반도 Travel 여행

이토(伊東) 가는 길 – 아따미에서 카마보코(かまぼこ) 쇼핑

여행이란 미리 조사해서 정보를 얻으면 목적지까지 도달하는 시간, 돈이라는 비용을 줄일수 있다. 게다가 선택의 폭도 넓어진다. 하지만, 때론 아무 생각 없이, 지금까지 다녔 보았던 경험이라는 감으로 움직일 때가 있다. 그 감이 어긋났을 때 어떻게 대처할 수 있는지 자신을 시험해 보는 시험대로 여행을 활용하는 것이다. 조사를 너무 대충한 탓에, 완행열차라는 최악의 조건으로 출발한 우리 가족은 아따미(熱海) […]

My Life 요코하마 아줌마의 생활 Travel 여행 Yokohama 요코하마

일본 면요리 시리즈 3

일본 면음식 시리즈 3에서는 마트에서 사서 쉽게 만들수 생면요리나, 인스턴트 면에 대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어떻게 보면, 쫄면, 라볶이, 인스턴트 라면 같은 느낌으로 사서 해먹는 음식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일본 면음식 시리즈 2에 나온 야끼소바처럼 말이죠.   히야시 츄카 여름만 되면, 나가시 소-멘과 빼놓을 수 없을 정도로 찾게되는 히야시 츄카(冷やし中華)  입니다. 한자를 보고 중국요리라 추측하기 쉽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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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면요리 시리즈 2

일본에서 먹는 면요리 시리즈 2의 주인공들은 호우토우, 소바, 나가사끼 짬뽕, 나가시 소-멘, 야끼소바 입니다. 그냥, 음식에 대한 설명만 하고 끝내는 것이 아닌, 재미있는 동영상 링크도 있고, 집에서 어떻게 만들어 먹는지에 대해서도 간간이 적었으니 재미있게 봐주세요~~ 호우토우 도쿄 위에 사이타마 현, 밑에 카나가와 현, 동쪽에 치바 현, 그리고 서쪽으로 주욱 가면 야마나시 현이 있는데, 호우토우는 야마나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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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면음식 시리즈 1 – 우동

(여행지에서 먹었던 면요리, 주문하는 방법, 음식점 소개 등 다양하게 일본 면음식에 대한 이야기를 시리즈로 풀어 보는 기획) 밥먹기 싫을 때, 대표적으로 찾게되는 면음식. 밥순이인 저도 면이 땡길 때가 있습니다. 일본에서 생활하면서 느낀 점은, 외식하러 나가면 면음식점들이 꽤 많습니다. 이런 저런 비용이 많이 들어가서 그런지, 밥보다 면종류 들이 많습니다. 하긴, 오래된 전기 밥솥 밥과 금방 지은 […]

My Life 요코하마 아줌마의 생활

“너희는 일본에서 뭐 먹고 살어?”

한국의 지인과 통화하다가 ‘너희 한식 먹을것 아냐?’ 라는 물음에 퍼뜩 ‘우리 집은 한식, 일식? 어느쪽이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변의 일본 사람들도 꼭 한번씩은 물었던 이 질문에 별다른 생각이 없던 저였는데, 이 날 따라 한번은 파헤쳐 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남편이 일본인이었으면, 일식에 치우쳤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내는 남편 식성 따라야 한다는 고리타분한 생각보다, 일본에서 사니까, 일본 식재료를 […]

Kyoto 교토 My Life 요코하마 아줌마의 생활 Travel 여행 Z 초딩

2박 3일 우리가족 교토여행 – 교토 닌자 레스토랑

2007년에 들린 교토를 2016년에 다시 들리다. 2016년 5월 6일~8일, 2박 3일 제2의 교토 여행, 이번에는 초등학생동반 가족여행이다.   입버릇처럼 말하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내 분신과 함께 말이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딸내미’라고 아부지가 입버릇처럼 말씀 하셨던 것이 그대로 유전^^;? 되었나 보다.   얼핏, 교토는 역사 유적지가 많고, 힐링을 주 목적으로 가는 곳이라는 이미지가 강해서 […]

Stepping Stones, Kamogawa Delta in Kyotoa
Kyoto 교토 Travel 여행

여름 교토여행 추천 코스 – 카모가와 델타(鴨川デルタ) 강물에 발을 담가 보아요~

낭만 교토 2007년 (5) – 한여름의 교토여행 후기 시모가모(下鴨) 신사에 가는 여정   36도가 넘어가던 그 더운 여름 날, 모바일 기기로 인터넷은 꿈도 꾸지 못하던 2007년, 똑딱이 디지털 카메라를 들고, 서툰 일본어로 우연히 찾게된 시모가모(下鴨) 신사.   타다스의 숲(糺の森、ただすのもり)과 시모가모 신사는 교토 시민들의 피서지   나중에 알게 되었지만, 타다스의 숲(糺の森、ただすのもり)과 시모가모 신사가 교토 시민들의 피서지로 […]

생선 모듬회 2000엔 - 신선도 굿! 식감 굿! 감칠맛 환타스틱! 두껍게 잘려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몇번 씹지 않아도 스르르 넘어갈 정도로 부드러움
Okinawa 오키나와 Travel 여행

3일차, 오키나와 먹거리 후기 – 생선회, 생선구이

오키나와 르네상스 리조트 근처의 생선구이집 – 하마노야 (浜の家)   시간이 없음에도 오키나와에서의 마지막 날인만큼, 먹거리에도 더욱 욕심이 났다. 결국, 무리한 일정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나하 공항으로 출발하는 리무진 버스를 타려면, 르네상스 호텔에서 14:18 또는 문비치 호텔에서  14:28 에 버스를 타야 한다. 이 버스를 놓치면 2시간 뒤에나 버스를 탈수 있는데, 그렇게 되면 나하 시내에 있는 시장 구경을 […]

소키노 츄카 니꼬미(ソーキの中華煮込み) 1200엔
Okinawa 오키나와

2일차, 오키나와 먹거리 후기 – 중화풍 오키나와 돼지 안심 요리 (ソーキの中華煮込み)

오키나와 여행 2일차, 신나게 자유 스노클링을 마치고 저녁식사하러 갈 시간이다. 아참, 마에다 곶 샤워실에 대한 언급을 잊어 버렸다. 1분 40초에 200 엔. 엄마랑 물만 뭍이다가 끝난 유료 샤워. 동시에 ‘너무해’ 라는 찌찌뽕을 연발했다는 ㅋㅋ 소금기만 닦아 내고, 정식 샤워는 호텔에서~ 피부가 민감하신 분들은 100엔짜리 동전 많이 챙겨가시기를. 암튼, 마에다 곶 주차장 사무실에서 택시를 불러 달라고 […]

마코모다케(マコモダケ), 단품은 300 엔 내 생애에 처음 맛본 음식, 마코모다케(マコモダケ). 'マコモダケとは、イネ科のマコモという植物の根元が寄生した黒穂菌によって肥大して出来た茎の部分です。 마코모다케는 벼과의 마코모라는 식물 뿌리에 기생한 균(黒穂菌)에 의해 비대해진 줄기 부분입니다.' 즉, 마코모라는 식물의 줄기 부분을 구워준 요리이다. 식감은 죽순에 가까웠고, 향이 버섯향 같아서 처음에는 버섯종류라고 착각했다. 향이 좋아, 산채 요리를 좋아하는 엄마도 관심있게 드신 음식이었다. 숯불에 구워 주는 마코모다케, 강추!
Okinawa 오키나와

1일차 오키나와 먹거리 후기 – 다양한 음식을 맛볼수 있는 오키나와 이자카야(居酒屋、일본 술집)

花より団子? 団子より花? 일본 친구들이 나에게 물은적이 있다. あなたはどっち? 花より団子? 団子より花? 처음엔 어리둥절? 도대체 무슨 소리야? 다 아는 말인데, 처음 들었을 때 그 뉘앙스가 머리에 쏙 들어 오질 않았다. 문화를 모르면 알수 없는 표현들은 어디에도 있는 법이다. 한국 속담을 외국인들에게 말했을 때, 바로 알아챌 수 있는 외국인이 몇이나 되겠는가? 花(はな、하나)는 꽃, 団子(だんご、당고) 는 경단이다. 꽃보다 경단? 경단보다 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