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차, 내맘대로 자유 스노클링 – 렌터카 없이 2박3일 오키나와 자유여행(6)

버스, 택시 타고 오키나와 가족여행(6) – 2일차, 마에다 곶(真栄田岬)에서 하루종일 자유 스노클링

오키나와 스노클링 포인트 푸른동굴이 있는 마에다 곶의 특징 – 가족 스노클링의 최적 장소!

어르신, 초등학생 동반한 우리가족 오키나와 여행의 하이라이트!
2일차 일정!




마에다 곶에 가서 오전에 스노클링하고 오후 3시부터 썰물 때 바다 생물 관찰하기 시간을 갖기로 하였다.

카후 리조트에서 택시로 15분 정도 가면 나오는 곳, 마에다 곶(真栄田岬)!

구글 평가에서도 4.5를 받은 오키나와에서도 특히 유명한 푸른동굴이 있는 다이빙/스노클링 포인트이다.
일본어미사키(岬)라고 말하기 때문에 블로거들은 종종 마에다미사키 라고 언급하기도 한다.

오키나와 북부의 비세자키(備瀬崎)가 더 깨끗하다는 어떤 블로거의 평가가 있었지만, 비세자키를 갔다 오려면 우리 가족이 숙박중인 카후리조트 호텔에서 왕복 2시간 이상이 걸린다는 사실에  포기하고, 대신 마에다 곶에서 느긋하게 보내기로 하였다.
물론, 애들이 좋아한다는 유명한 츄라우미 수족관도 들리고 싶다면 렌트카나 택시로 1시간 10분이면 도착할 수 있으므로 비세자키에 가는 일정도 고려해 볼 수 있을 것이다.

해외여행 시 구글지도 활용 방법
해외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구글지도를 충분히 활용할 것을 추천한다.
아래는 컴퓨터를 이용할 때의 설명방법이다.오른쪽 사이드에서 ‘일정 탐색기’를 찾아서 클릭해 볼 것을 권유하겠다.

 ‘일정 탐색기’ 의 팝업된 정보로 여행 일정에 최적의 교통 스케쥴을 짤수 있다.

암튼, 우리 가족의 경험으로는 마에다 곶은 최고의 선택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이미 알고 있는 그 곳, 공짜로 스노클링 할 수 있다고 알려진 푸른동굴 다이빙  포인트가 가까이 있는 마에다 플랫(Maeda Flat)이라고 하는 스노클링 포인트이다.
나비 고기를 비롯하여 열대어와 산호를 충분히 볼수 있고, 썰물 때에는 기암바위까지 걸어갈수도 있어, 오키나와 비치 중 가족들이 스노클링 하기에는 좋은 포인트임에는 분명하다.

오키나와 마에다 곶(真栄田岬) - Cape Maeda

오키나와 마에다 곶(真栄田岬) – Cape Maeda

사진에서 하얀 경계선 처럼 보이는 것이 파도이다.

마에다 곶 스노클링 포인트인 마에다 플랫의 특징

1) 파도가 미친듯이 쳐도, 이곳은 걱정없다는 점!
2) 얕은 곳과 깊은 곳이 섞여 있다는 점!
3) 밀물, 썰물에 따라 다양한 해양 생물을 볼수 있다는 점!
4) 동굴 탐험도 가능하다는 점!

다양하게 놀수 있는 환상의 지점

꼬맹이와 귀여운 할머니는 익숙해 지기 전까지 얕은 곳에서 노시고~
구명 조끼 착용하고 점점 깊은 곳으로~~

아래 사진은 위의 사진의 하얀색 경계 근처에서 찍은 사진이다. 이 날도 파도가 장난이 아니었다.
바다색만 봐도 알수 있겠지만, 경사가 갑자기 급격해 지면서 깊어진다.
이 곳에서 다이빙을 마치고 나오는 외국인들을 구경할 수 있었다. 보기만 해도 파도에 휩쓸릴까 두려운 장소에서 말이다. 도대체 어떤 사람들일까?

오키나와 마에다 곶(真栄田岬)의 먼 바다 파도 - Cape Maeda

오키나와 마에다 곶(真栄田岬)의 먼 바다 파도- Cape Maeda

푸른 동굴에 접근하는 방법 & 마에다 곶 주차장 시설

푸른 동굴에 접근하는 방법은 세가지이다.
1) 처음부터 헤엄쳐 간다.
2) 절벽의 험한 길을 타고 들어간다.
3) 보트를 타고 가다가 중간부터 헤엄쳐 들어간다.

오키나와 마에다 곶(真栄田岬)에서 푸른 동굴(Blue Cave)로 가는 앞바다 - Cape Maeda

오키나와 마에다 곶(真栄田岬)에서 푸른 동굴(Blue Cave)로 가는 앞바다 – Cape Maeda

마에다 곶 주차장에 걸려 있는 깃발 색에 따라, 푸른 동굴에 개인적으로 헤엄쳐 갈수 있는지, 다이빙 숍의 인스트럭터와 동반해야만 하는지로 나뉘어 진다. 이 날은 오후가 되어 파도가 잦아들면서 빨간 깃발에서 노란 깃발로 바뀌었다. 노란 깃발일 때에만 다이빙 인스트럭터 없이 개인들도 입영할 수 있다.

오키나와 마에다 곶(真栄田岬)에서 푸른 동굴 - Cape Maeda

오키나와 마에다 곶(真栄田岬)에서 푸른 동굴 – Cape Maeda

그렇지만, 봐라. 왠만한 수영 실력 가지고, 저 파도를 뚫고 들어갈 수 있을런지…후덜덜…
난, 그저 위에서 사진만 찍었다.
개인적으로 푸른동굴 스노클링은 다이빙 숍을 통해 갈 것을 강력히 추천한다.
해양 스포츠에 능숙한 서양인들이나 개인적으로 들어가는 분위기이고, 이 날은 노란 깃발로 바뀌었어도 서양인들도 거의 포기하고 나오는 분위기였다.

한국어 서비스가 가능한 핑크 머메이드 다이빙 숍 링크를 걸어 놓겠다.

푸른 동굴에 접근할 수 있는 앞바다까지 걸어 가려면 코인 락커, 유료 샤워실, 음식점, 택시를 불러 줄수 있는 사무실 등 편의시설이 있는 절벽 위에서 계단으로 내려가야 한다.

주차장 내의 음식점에는 많은 기대를 해서는 안되겠지만, 스노클링 포인트에서 도보 5~10분 거리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메뉴는 3~4개 정도에, 타코라이스를 먹었는데 양은 도쿄에 비하면 푸짐한 편이었고  음식값은 700~800 엔이고, 음료수는 300 엔 정도였다. 아이스크림 파는 가게도 있다.

일본어 사이트이긴 하지만, 마에다 곶 주차장 시설 사진을 볼수 있는 사이트를 링크로 걸어 놓겠다. 클릭!
일본어를 몰라도 사진만으로도 대략적인 분위기는 알수 있을 것이다.
(모바일에서는 「 真栄田岬(青の洞窟)の施設情報 」를 클릭해야 시설에 대한 정보를 볼수 있다)

오키나와 마에다 곶(真栄田岬) 푸른 동굴 주차장 - Cape Maeda

오키나와 마에다 곶(真栄田岬) 푸른 동굴 주차장 – Cape Maeda

오키나와 마에다 곶(真栄田岬)주차장에서 계단으로 내려가면 푸른 동굴에 접근할 수 있는 바다가 나온다.

오키나와 마에다 곶(真栄田岬)주차장에서 계단으로 내려가면 푸른 동굴에 접근할 수 있는 바다가 나온다.

마에다 곶 썰물때 풍경

마에다 곶 주차장 식당에서 점심을 마치고, 다시 우리 가족이 놀던 마에다 플랫 포인트로 돌아와서 스노클링을 즐기는데 점점 썰물이 시작되었다.
마에다 곶 밀물, 썰물 시각은 일본 기상청 사이트에서 체크해 보자.
아니면, 호텔에서 한국어나 영어 가능한 스텝에게 미리 물어 보는게 좋겠다.

대략 16시 정도의 사진이다. 저 바위에는 어떻게들 올라갔는지, 신기신기.
저 바위 위에서 드론을 날리더라.

오키나와 비치 - 마에다 곶(真栄田岬)

오키나와 비치 – 마에다 곶(真栄田岬)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이 포인트는 각자가 다양한 방법으로 놀수 있는 곳이다. 바다에 놀러 다녀보면 알겠지만, 이런 포인트는 쉽게 찾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사람들이 몰리는 이유가 있다!

오후 4시가 되자 물놀이를 정리하고 초등학생인 꼬맹이와 자연관찰을 좋아하는 엄마와 남편을 위해  바다 생물 관찰 시간을 갖기로 하였다.
이때, 선크림을 한번더 바를 것을 잊지말자. 남편과 나, 선크림도 안바르고 나갔다가 피부 껍질 벗겨졌다 ㅜㅜ 여름에 새까맣게 타본 사람들, 구구절절 얘기하지 않아도 다 알것이다.
썰물이 되어도 깊은 곳에서는 계속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어, 사람들이 끊임없이 찾아왔다.

오키나와 비치 - 마에다 곶(真栄田岬) 산호

오키나와 비치 – 마에다 곶(真栄田岬) 산호




산호가 드러날 정도로 물이 빠졌다.


이렇게 작은 물웅덩이에 파란 물고기들이 갇혀 있는것도 구경할 수 있다.
이 시간대가 유아들이 신나게 구경할 수 있는 타임. 선크림 바르는 것 잊지 마세요~~

올림푸스 방수 카메라로 찍은 사진들

아래 사진들은 올림푸스 방수 카메라 뮤 1050 SW로 찍은 사진이다.
근 10년 전 팔라우에 가기 전에 2만엔도 안되게 사둔 카메라인데, 여전히 쌩쌩하게 작동하고 있는게 신기신기.

OLYMPUS DIGITAL CAMERA - Okinawa Cape Maeda 1 by Orange Turtle

OLYMPUS DIGITAL CAMERA – Okinawa Cape Maeda 1 by Orange Turtle

마에다 곶 스노클링 포인트에서는 파란색 물고기가 흔해서 검정색 물고기에 더 흥분한다.

OLYMPUS DIGITAL CAMERA - Okinawa Cape Maeda 2 by Orange Turtle

OLYMPUS DIGITAL CAMERA – Okinawa Cape Maeda 2 by Orange Turtle

OLYMPUS DIGITAL CAMERA - Okinawa Cape Maeda 3 by Orange Turtle

OLYMPUS DIGITAL CAMERA – Okinawa Cape Maeda 3 by Orange Turtle

OLYMPUS DIGITAL CAMERA - Okinawa Cape Maeda 4 by Orange Turtle

OLYMPUS DIGITAL CAMERA – Okinawa Cape Maeda 4 by Orange Turtle

OLYMPUS DIGITAL CAMERA - Okinawa Cape Maeda 5 by Orange Turtle

OLYMPUS DIGITAL CAMERA – Okinawa Cape Maeda 5 by Orange Turtle

OLYMPUS DIGITAL CAMERA - Okinawa Cape Maeda 6 by Orange Turtle

OLYMPUS DIGITAL CAMERA – Okinawa Cape Maeda 6 by Orange Turtle

썰물이 점점 진행되면서 이런 녀석들이 무리를 지어 헤엄쳐 다니고 있었다.
팔라우에서는 호화찬란한 뷔페요리처럼 다채로운 물고기들의 버라이어티가 한 눈에 펼쳐진다면, 오키나와의 마에다 곶에서는 코스 요리가 진행되는 것처럼 시간에 따라 바다의 다른 모습을 볼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이다.

OLYMPUS DIGITAL CAMERA - Okinawa Cape Maeda 7 by Orange Turtle

OLYMPUS DIGITAL CAMERA – Okinawa Cape Maeda 7 by Orange Turtle

나비 고기도 있고~
나비고기는 날쌔서 언제나 사진 찍기가 힘들다.

OLYMPUS DIGITAL CAMERA - Okinawa Cape Maeda 8 by Orange Turtle

OLYMPUS DIGITAL CAMERA – Okinawa Cape Maeda 8 by Orange Turtle

70세 귀여운 할머니와 만 7살 꼬맹이, 징그럽게 생긴 이건 뭐냐고.
해삼 종류라고. 순한 녀석이니까 괜찮다고.
해삼을 영어로 sea cucumber, 즉 ‘바다 오이’ 라고 부르는데 다들 동의 하시는지?^^;

OLYMPUS DIGITAL CAMERA - Okinawa Cape Maeda 9 by Orange Turtle

OLYMPUS DIGITAL CAMERA – Okinawa Cape Maeda 9 by Orange Turtle

스노클링 하는 내내 불가사리를 겨우 한 마리 구경할 수 있었다. 조개를 양식하는 어민들은 불가사리를 골치 아픈 바다의 무법자 라고도 부른다.

OLYMPUS DIGITAL CAMERA - Okinawa Cape Maeda 10 by Orange Turtle

OLYMPUS DIGITAL CAMERA – Okinawa Cape Maeda 10 by Orange Turtle

이 사진에서 보여주고 싶은 것은 마에다 곶 스노클링 포인트 마에다 플랫의 특징이다.
사진 하단에서 보이는 것처럼 얕은 곳이 넓게 분포되어 있는 와중에 사진 상단처럼 깊은 포인트가 가운데에 있는 것이 다양한 사람들과 물고기들을 끌어 들이는 요인이다.

OLYMPUS DIGITAL CAMERA - Okinawa Cape Maeda 11 by Orange Turtle

OLYMPUS DIGITAL CAMERA – Okinawa Cape Maeda 11 by Orange Turtle

오리발이 무색해지는 저 좁은 스노클링 반경^^;
노약자와 초보자들한테는 딱 좋아~~
다양한 해양 생물도 볼수 있고~
초보 다이버들이 그룹으로 연습도 한다고~

단, 이렇게 좁은 공간인 만큼, 쓰레기를 버리지 않는 것은 물론, 기본 매너를 잘 지켜야 겠다~

OLYMPUS DIGITAL CAMERA - Okinawa Cape Maeda 12 by Orange Turtle

OLYMPUS DIGITAL CAMERA – Okinawa Cape Maeda 12 by Orange Turtle

푸른 동굴은 아니지만, 동굴 탐험 ㅋㅋ

OLYMPUS DIGITAL CAMERA - Okinawa Cape Maeda 13 by Orange Turtle

OLYMPUS DIGITAL CAMERA – Okinawa Cape Maeda 13 by Orange Turtle

동굴 안에 혹시라도 독이 있는 바다 생물이 있을지도 몰라서, 입맛만 다셨다.

오키나와 마에다 곶(真栄田岬) 먼 바다 파도를 바라보며 - 어린이 접근 금지!

오키나와 마에다 곶(真栄田岬) 먼 바다 파도를 바라보며 – 어린이 접근 금지!

먼 바다의 파도는 이렇게 미친듯이 쳐도, 우리가 놀았던 포인트는 잠잠하기만 하고, 평화 그 자체였다.

제일 중요한 가는 방법?
마에다 곶 주차장으로 간 다음, 사람들 좇아가면 저절로 나온다. 풀 숲에 사람들이 많이 들락 날락 하다 보니, 길이 나있다.

마에다 플랫(Maeda Flat) 지점, 구글지도에서 검색하면 금방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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